디지털마케팅/SNS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1 : 콘텐츠 마케팅의 정의, 목적, 좋은 목표

CULTURE WORLD 2022. 4. 25. 12:02

1. 콘텐츠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콘텐츠 마케팅에 대해  단순히 홍보활동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용과 인력을 들여서 콘텐츠 마케팅을 활용하는 기업은

전략적 관점으로 다가갑니다. 

꼭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는 역할 이외에도 

가치있고, 관련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둘 수 있습니다. 

무료 배포로 보일 수 있으나, 

콘텐츠의 메시지와 내용은 

잠재적 소비자들까지 포함하여

결국에는 충성고객으로 전환될 수 있을 만한 방향을 설정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타겟과 시장 속 포지션을 규정하여 '오디언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오디언스는 보통 인구통계학 정보, 관심사, 키워드 등을 기반으로 구축합니다. 

 

마케팅 예산을 많이 쓰는 기업이 아니라도 

모든 사업자는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개인 역시 마찬가지로 충분히 실행할 수 있는 것이 콘텐츠 마케팅입니다. 

브랜드, 기업, 기관, 개인이 펼치는 비즈니스 활동에서 

해당 대상이나 상대가 있다면, 타겟 오디언스를 만들고 좁혀서 시도할 수 있습니다. 

결국 비즈니스의 고객이 되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줄 수 있는 사람들이 초점입니다. 

그들(타켓 오디언스)이 원하고, 필요로 하고, 

즐거움이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만한 콘텐츠가 핵심입니다. 

단번에 하는 경우보다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그들에게 보여질 수 있도록

계획을 만들고 배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타겟 오디언스가 모여있는 모든 곳에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마케팅 예산과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예산을 쓸 수 있는 유료 매체 채널(페이드 채널)에서 마케팅 전략과 목적에 부합하는 채널을 선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콘텐츠들을 남겨두고

또 소비자들이 보고 싶을 때마다 찾아올 수 있도록 

브랜드가 소유하고 관리하고 있는 채널(온드 채널)에도

때와 상황에 맞게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콘텐츠 마케팅을 하는 이유

콘텐츠 마케팅은 보는 시각에 따라서 우선적이지 않다고 판단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원하는 결과를 온라인에서 만들 수 있는 데이터를 마주한다면

충분히 시도해볼 만 하다는 근거가 생길 것입니다. 

브랜드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채널(온드 채널)에도 때와 상황에 맞게 콘텐츠를 게시할수록

또 다른 자산이 쌓인다는 점도 콘텐츠 마케팅의 장점입니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필요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읽고 나서 투자를 하는 데 결심하도록 만들 수도 있고, 

그 전부터 좋은 인상과 메시지를 남겨 놓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포털이나 SNS 상에서의 영향력을 가지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포털 또는 SNS 기업들은 키워드 검색이나 피드 화면에서 

그들이 정해 놓은 정책에 부합하는 콘텐츠나 웹사이트를

상위에 노출 시켜 주는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해하지 않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업로드 하는 패턴은

대부분의 포털 또는 SNS에서 상위 노출에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를 검색엔진 최적화(SEO), 또는 소셜미디어 최적화(SMO)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콘텐츠의 내용도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주고, 온라인 환경에서 상위권에 노출 되어 있다면

소비자들은 해당 기업이나 브랜드에 대해 신뢰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친숙하지 않은 소비자부터 상당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는 고객까지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그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고, 

또 반응을 보이면서 관계를 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기업이 내보내고 싶은 메시지와 정보들을 교육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이 됩니다. 

 

타겟으로 삼은 오디언스가 반응을 보이고 관심을 가지는 주제로 다가간다면

꼭 기업이 제공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소통을 시작할 수 있고 관계를 맺는데 유리해집니다. 

 

 

3. 콘텐츠 마케팅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콘텐츠 마케팅은 주로 온라인 활동을 지칭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온라인 사용자들이 주로 머무르는 채널이 SNS 채널들이다 보니, 

콘텐츠 마케팅을 SNS 마케팅 처럼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타겟 오디언스가 모여있는 채널에 콘텐츠로 소통을 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콘텐츠 마케팅 담당자들은 SNS 전문가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브랜드가 소유하고 있는, 집에 해당하는 웹사이트를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서 얻고 싶은 목표는 잠재 소비자들을 고객으로 만들고, 

양질의 콘텐츠들로 구매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SNS 채널들을 활용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고객들과 관계를 맺어 놓고, 소통을 하면서 

소유하고 있는 웹사이트에 방문했을 떄 목표를 잘 달성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혹여나 인지도, 관계, 소통이라는 영역이

데이터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을 것 같은 우려가 생긴다면

몇 가지 척도를 통해 짐작하고 가설을 세워볼 수 있습니다. 

- 웹사이트의 트래픽

- SNS 채널 콘텐츠에 소비자들이 보인 반응

- 고객들의 재방문율

- 고객이 사이트에 머문 시간

- 클릭 전환율과 회원가입 수치

등이 있습니다.

 

해당 지표들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가장 먼저 고려해볼 수 있는 점은 

콘텐츠에 많은 공을 들여서 

소비자들이 만족감을 많이 느끼는 기획과 구성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제한된 시간 내에 최대한 질이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되, 

그 방향은 해당 콘텐츠를 클릭할 수 있도록(CTA 콜투액션) 설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관련 대행사, 전문적인 콘텐츠 마케팅을 시도하는 기업이 많아진 상태입니다. 

타겟 오디언스가 모여있는 채널에

너무 많은 콘텐츠가 존재하는 것에 소비자들은 피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필요와 적당한 의미와 정보를 갖추고 있는 콘텐츠에는 

늘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