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이란 무엇인가?
마케팅은 '누군가'(개인/기업/기관)가 마켓(시장)에서 '고객을 향해 하는 모든 활동을 일컫는다.
마케팅은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니즈(needs), 욕구(want),
그리고 수요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가치와 만족을 제공하여
기업과 고객 간의 관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다.
마케팅 과정에는 판매/광고 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 파악을 위한 시장 조사, 제품 및 유통, 촉진,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
핵심은 고객이다.
고객의 '니즈'는 원초적인 문제이다.
아침/점심/저녁 매일 인간은 배고픔을 느끼는 니즈를 가지고 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기업은 음식을 판매하게 된다.
고객의 '원츠'는 솔루션 형태로 제시된다.
아침에는 간단한 메뉴/점심에는 든든한 메뉴/저녁에는 내가 먹고 싶은 메뉴 등
고객의 원츠를 파악한 기업은 어떤 음식을 메뉴로 구성하여 판매할지 결정한다.
고객의 '수요'는 고객의 그 솔루션을 선택하는 이유가 된다.
아침에는 출근시간 등 정신없는 관계로 간간하게 해결할 수 있는 메뉴
점심에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직장과 멀지 않은 거리 등을 고려한 메뉴
저녁에는 직장과 관련없이 선택의 폭이 넓어졌을 때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를 수 있게된다.
고객의 수요를 파악한 기업은
판매하는 메뉴를 고르는 고객의 이유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노력한다.
고객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는
고객이 원초적으로 필요로 하는,
그 원초적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찾는 무엇을,
왜 그것을 찾고 있는지 알아가야 한다.
따라서, 마케팅 활동의 시작은 고객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것이다.
'고객 프로파일'은 고객 정보를 모을 수 있는 기본적인 도구이다.
[고객 프로파일 기본 서식]
- 고객의 나이는?
- 고객의 성별은?
- 고객의 거주 지역은?
- 고객이 이용하는 PC/모바일 기기는?
- 고객이 정보를 얻는 채널과 시간은?
- 고객이 구매를 하는 채널과 시간은?
- 고객이 평소 구매하는 다른 상품의 종류는?
- 고객의 직업/소득 수준은?
- 고객이 우리 브랜드에 써줄 수 있는 예산 범위는?
- 고객의 관심사와 불안해 하는 것은?
- 고객이 우리 브랜드에게 진정 원하는 것은?
고객 프로파일을 객관적으로 작성하여 유의미한 데이터를 정립하고 싶다면,
1차데이터와 2차데이터를 모으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1차 데이터는 인터뷰나 서베이를 통해 고객과 직접 대면하여 모을 수 있는 자료를 말한다.
2차 데이터는 기존 리포트나 기사를 통해 누군가가 수집하고 정리한 자료를 말한다.
[마케터에게 유용한 2차 데이터 사이트 모음]
1. 앱사용자 분석 사이트 'App Ape'
2. 트렌드 리서치 및 리포트 사이트 '오픈서베이'
3. 마케팅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오픈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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