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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oogle Analytics) 구글 애널리틱스 : GA와 GA4의 차이

CULTURE WORLD 2020. 12. 23. 11:59

GA를 기본적인 세팅부터 시작하기에 앞서 

GA와 GA4의 차이부터 알아봐야 한다. 

둘의 세팅 방법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활용목적은 같지만, 웹과 앱을 다루는 방식에 있어서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인다. 

GA4란, 구글 애널리틱스 버전의 4번 째 업데이트라는 뜻을 담은 것이다. 

www.blog.google/products/marketingplatform/analytics/new_google_analytics/

 

Introducing the new Google Analytics

The new Google Analytics will give you the essential insights you need to be ready for what’s next.

blog.google

구글 본사에서 마케팅 플랫폼 블로그에 새로운 버전을 소개한 글이다. 

위의 설명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기존GA가 웹을 대상으로 한 플랫폼 중심 사용자 행동 분석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새로운 GA4는 웹과 앱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사용자 개개인을 분석하는 행동 분석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웹과 앱을 따로 구분한다는 것에 대해 다음 3가지의 경우로 그 차이점을 설명할 수 있다. 

- 데이터 스트림 기능 추가

- 이벤트 설정 기능의 활성화

- 사용자 중심 분석으로 변모

 

먼저, 데이터 스트림 기능의 추가이다. 

기존 GA 관리 화면

GA 계정의 관리(톱니바퀴) 버튼을 눌렀을 때 익숙하게 봤던 화면이다. 

계정 / 속성 / 보기 를 통해서 기본 세팅을 할 수 있다. 

이제 이 화면에서 GA4 계정의 관리(톱니바퀴) 버튼을 눌렀을 때 어떤 변화를 생기는지 확인할 수 있다. 

 

GA4 업데이트 된 관리 화면

GA4 계정의 관리(톱니바퀴) 버튼을 눌렀을 때의 화면이다. 

'계정 / 속성' 까지의 메뉴 밖에 없고, '보기' 메뉴는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계정'의 메뉴는 그대로 이지만, 

'속성'의 메뉴에는 여러가지 변화가 있고, 그 중 '데이터 스트림'이라는 기능의 추가가 가장 큰 변화이다. 

 

GA4 속성의 데이터스트림

데이터 스트림은 웹사이트와 앱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능이다. 

하나의 속성 안에서 두 개 이상의 웹사이트(앱)를 분석하기 위해 존재한다. 

웹 하나 만 분석을 원하더라도 데이터 스트림을 써야 한다. 

웹 분석 속성이 아닌 앱과 웹 속성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도구인 것이다. 

 

두번째로, 이벤트 설정 기능의 활성화이다. 

데이터 스트림의 향상된 측정

기존 GA에서는 이벤트 설정을 직접 해야 했다. 

태그를 삽입하거나 태그매니저 툴을 써서 데이터를 추적했다. 

사용자가 웹사이트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알기 위한 목적이다. 

GA4로 변화하면서 이벤트 설정에서 코드 삽입없이 다음과 같은 기능들을 사용하여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페이지 조회, 스크롤, 이탈 클릭, 사이트 검색, 동영상에 호응, 파일 다운로드 기능이 있다. 

 

세번째로, 사용자 중심으로 변모한 것이다. 

기존 GA에서는 하나의 웹사이트 내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했다. 

변화된 GA4에서는 사용자 개개인을 분석한다. 

 

GA 홈메뉴와 GA4 홈메뉴의 차이

GA4에는 GA에 없었던 '수명주기' 카테고리와 '사용자' 카테고리가 생성됐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앱과 웹 행동을 분석하기 위함으로 볼 수 있다. 

 

 

GA4는 아직 GA 사용만큼 상용화 된 단계는 아니지만,

구글에서 지속적으로 유용한 기능을 업데이트 할수록 디지털 마케팅에서 중요한 툴로서 작용할 것임이 분명하다. 

업데이트와 트렌드를 보고 이용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겠다. 

히자만 현재의 GA버전보다 복잡한 리포트를 가지고 있고, 

개발 지식 없이는 사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앱분석 관련 문제)